미에현에서는 수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과거 미에현에 피해를 끼친 지진은 많이 기록되어 있지만,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. 그중에서도 큰 재해로 생각되는 지진은 토카이도 앞바다와 난카이도 앞바다가 진원지인 지진으로 두 지진 모두 해일을 동반하였으며, 시마반도에서 쿠마노 나다 연안에 걸친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근년에 큰 피해가 발생했던 두 지진, 토난카이지진(1944년)과 난카이지진(1946년)의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.
토난카이지진(1944년 12월 7일, M7.9)
진원이 가까운 쿠마노 나다 앞바다의 약 20Km 지점이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도 컸으며, 또한 쿠마노 나다 연안에서 발생한 해일 피해도 아주 큰 규모였습니다. 현내에서는 진도5(일부 진도6), 해일은 최고치가 10m를 기록했고 사망 389명, 부상 608명, 가옥의 전파 1,627동, 반파 4,210동 등의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.
‘토난카이지진에 습격당한 오와세시’ 제공: 오오타 카네노리 씨
‘토난카이지진에 습격당한 오와세시’ 제공: 오오타 카네노리 씨
진원이 가까운 쿠마노 나다 앞바다의 약 20Km 지점이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도 컸으며, 또한 쿠마노 나다 연안에서 발생한 해일 피해도 아주 큰 규모였습니다. 현내에서는 진도5(일부 진도6), 해일은 최고치가 10m를 기록했고 사망 389명, 부상 608명, 가옥의 전파 1,627동, 반파 4,210동 등의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.
난카이지진(1946년 12월 21일, M8.0)
토난카이지진이 발생한 2년 후에는 난카이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진원지는 시오노 곶 남쪽 약 50Km 지점으로 토난카이지진과 비교해서 피해는 작았지만, 현내의 진도는 4(일부 진도5), 해일은 4~6m, 사망 11명, 부상 35명 가옥의 전파 65동, 반파 92동이었습니다.
대규모 지진에 대비합시다.
미에현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위험이 있는 대규모 지진 중 토카이지진 강화지역(정식으로는 토카이지진과 관련된 지진방재대책 강화지역)에 18곳의 시쵸손이 토난카이 · 난카이지진 추진지역(정식으로는 토난카이 · 난카이지진 방재대책 추진지역)에 현내 모든 시쵸손이 지정되었습니다. 또한 미에현 내의 지진계에서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이 많이 기록되고 있으며,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을 평소에 대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.
